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(센터장 박혜선)는 7월 31일(목),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(관장 어해룡)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하고,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.
 

이번 협약은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전문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. 특히 위기 아동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맞춤형 사례 지원, 지역 내 아동보호 사각지대 발굴, 아동 권익 옹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.
 

협약식에서 박혜선 센터장은 “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두 기관이 함께 역할을 분담하고 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”며 “앞으로도 아동 중심의 통합 복지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
 

어해룡 관장 또한 “지역 아동보호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아동보호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”며 “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”고 전했다.
 

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동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.